경북대병원노조 31명 집단 산재요양 신청
- 정웅종
- 2004-04-20 16: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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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중 20% 근골격계 직업병...근무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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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의 불참으로 산별교섭이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 지방 국립대병원 노조가 병원근로자 31명의 산재요양을 집단으로 신청했다.
보건의료산업노조 경북대병원 지부는 20일 대구시 근로복지공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경북대병원 직원 가운데 474명을 상대로 근골격계 직업병을 조사한 결과 19.8%(94명)가 즉시 치료를 요하는 상태였으며 정밀검사 대상자도 15.8%(75명)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병원노조는 이어 “영리추구 위주의 구조조정과 열악한 근로조건 때문”이라며 “근로복지공단은 산재요양을 신청한 이들 31명에 대해 조속히 산재인정 결정을 내리고 노동부는 병원이 산업안전보건법을 준수하도록 지도 감독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또 경북대병원측에도 “31명의 산재 요양자들이 즉각 쉴 수 있도록 인력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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