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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제약업계, '전자세금계산서' 도입 확산

  • 송대웅
  • 2004-04-19 11:18:06
  • 중외제약, 업계 최초 전국 일선병의원 대상 서비스 확대

제약업계에도 전자세금계산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업체간 거래가 빈번해 세금계산서 발행 횟수가 많은 건설, 유통, 게임분야를 중심으로 도입되던 이 서비스가 최근 전국의 수천 개 이상의 도매상, 병원, 약국 등과 거래가 발생하는 제약업종에도 서비스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현대약품, 중외제약, 보령제약 등의 주요 제약사들이 넷매니아가 제공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센드빌(www.sendbill.co.kr)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도입하기 시작한 이들 제약사들은 1차로 상시거래처라고 할 수 있는 전국의 1600여 개 되는 도매상들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적용 결과 기존에 우편이나 직접 전달해 관리하던 종이세금계산서를 인터넷을 통해 주고 받게 되면서 70% 이상의 비용절감과 업무효율화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외제약은 제약도매상과의 거래에 적용했던 이 서비스를 4월부터 전국 7,000여개의 일선 병의원을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도입 이후 1차로 대형 도매상과의 거래에 적용한 결과 비용과 업무효율성 면에서 큰 도움을 얻게돼 최근 전국 병의원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하고 “향후 전국 약국까지 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세금계산서는 상거래 발생시 기존에 우편이나 인편으로 전달, 관리하던 종이 세금계산서를 인터넷을 통해 주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업무효율성과 비용절감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최근 기업비용을 절감하려는 기업의 욕구와 맞물리면서 점차 확산되고 있다.

넷매니아 이춘화 대표는 “지난 2001년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가 도입된 이후 건설, 게임, 유통업 중심으로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비용절감 및 업무효율성 차원에서 상당한 효과가 있어 최근엔 도매상, 병원, 약국 등과 거래가 빈번한 제약업종도 이용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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