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치료제 인터넷 불법판매 '활개'
- 송대웅
- 2004-04-17 06: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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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그라 30정-29만원...시알리스 8정-15만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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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은 스팸메일발송등을 통해 다수의 익명에게 자사의 불법사이트를 홍보하며 실제 구입자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월드넷의 경우 ‘사생활보호’와 ‘시간·비용 절감’등을 내세우며, 비아그라 100mg 30정과 시알리스 20mg 16정을 29만원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함량이 높은 mg기준으로 판매되나, 1정을 1/2로 나누어 먹을때 가장 경제적이라는 친절한(?) 안내글귀까지 나와 있다는 것.
바이오윅스의 경우 사업자 등록번호와 대표자 이름이 버젓이 명시돼 있고, 비아그라 30정이 29만원, 시알리스 8정이 15만원이며, 레비트라는 준비중이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더욱이 이 사이트는 3개월이상 지속적으로 운영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관련 동호회 모임인 약준모의 김성진약사는 지난달 23일 이런 불법사이트 단속을 식약청에 의뢰했으며, 식약청은 이에 정보통신윤리위원회로 하여금 해당 사이트의 국내유입 차단을 요청해놓은 상태이지만 아직까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한 관계자는 “주로 외국사이트를 통하기 때문에 단속에 한계가 있다”면서 “민원이 들어오는데로 그때그때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 관련내용을 첨부해 차단조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제약사측은 “이런 불법판매 사이트는 적발되는데로 본사에 보고해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며 “정품이 아닐가능성이 대부분이며 소비자들이 현혹되지 말아야 할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런 불법의약품거래사이트 단속이 늦어질수록 소비자들의 피해는 증가할것이 예상되므로 적발되는데로 사이트 차단등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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