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공단 공매차량 절반이상 ‘폐업 차량’
- 정웅종
- 2004-04-13 21: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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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치 424대 중 224대 다마스 등 저가 봉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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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2003년까지 건강보험공단이 보험료 체납을 이유로 압류해 공매처리한 차량의 절반 이상인 58.2%가 저가의 폐업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공단과 공매처분계약을 맺고 있는 오토마트에 따르면 2002년 공단이 압류해 공매로 넘긴 차량은 274대로 이 중 절반이 넘는 154대가 다마스, 포터 등 상용 차량과 저가 봉고류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2003년도 공매 차량 150대중 절반에 육박하는 70대와 2004년 현재까지 공매된 55대 중 19대 역시 봉고류 등 대부분이 경영난으로 폐업한 업체 차량이다.
저가의 이들 상용차는 통상 공매가가 100-300만원대로 다마스, 타우너, 그레이스, 포터, 봉고, 라보, 프레지오 등 봉고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공단에 공매처리된 차량에는 체어맨, 그랜저XG, 카니발 등 1000만원대를 호가하는 고급차량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고가 차량소유자들의 보험료 체납도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매업체 관계자는 “건강보험공단의 경우 법인에서 넘어오는 차량도 많아 저가 봉고류나 상용차를 모두 생계형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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