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중단 파마시아 제품 홍보안돼 '혼란'
- 송대웅
- 2004-04-12 0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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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나제프레스탑, 델타코테프, 드라마민...도매 통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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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나제프레스탑(Glibenclamide), 델타코테프(Prednisolone), 드라마민(Dimenhydrinate) 등 파마시아 일부제품이 생산 중단된지 2개월이 지났음에도 약국가에 제대로 통보되지 않아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내 한 약국의 H약사는 그리나제프레스탑 정을 구할 수가 없어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화이자 측에 전화를 했더니 "도매상에 공문을 보내서 거래 병의원·약국에 알려주라고 했다" 는 답변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는 것.
H약사는 “당뇨환자에게 꾸준히 처방 나오는 약을 갑자기 생산중단하고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는 것은 재고를 소진하려는 의도로 밖에 볼수 없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화이자측은 지난 2월 10일자로 쥴릭 및 거래 도매상에 생산중단 공문을 보냈다며, 파마시아 제품이다 보니 PM이 없는 관계로 종전의 관례처럼 약사회 통보 및 약업지 게재 등 의·약사 홍보 업무에 차질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이자 홈페이지에 해당품목 생산중단에 관한 내용을 즉각 공지하겠으며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K약사는 “쥴릭과 거래하고 있지만 해당품목 영업사원을 볼 수 없어 여러 도매상에 알아봤지만 일시품절인지 생산중단인지 여부를 확실하게 알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생산중단 품목들이 계속 처방이 나오고 있는데 재고가 떨어지면 환자들에게 뭐라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해 했다. 이처럼 제약회사가 해당제품이 생산중단 될시에는 영업사원이나 약사회 등을 통해 의·약사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처방및 약국재고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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