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분업이 국민 두번 죽인다" 홍보전
- 김태형
- 2004-04-08 06: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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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실에 안내문·서명용지 비치...9일 반모임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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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선택분업 시행을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을 선언한데 이어 의약분업의 부정적인 내용을 집중 선전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전에 나선다.
의사협회는 최근 전국 지역의사회에 내려보낸 공문과 '대국민 안내문'을 통해 "현 의약분업제도는 국민을 두 번 죽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국민 안내문은 병원과 의원 진료실에 게시, 홍보전과 서명운동을 병행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의협은 이와 함께 "국민의 힘으로 잘못된 의약분업을 바꿀 수 있다"며 "국민과 의료계 모두 건강보험 제정파탄으로 빚어진 부실을 충당하기 위한 도구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오는 9일 전국 반모임을 열어 정당별 총선 공약을 평가한 뒤 안내문과 서명용지를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의협은 이에 앞서 ▲후보자 바로알기 운동 ▲1인 10표 만들기 운동 ▲진료실을 선거운동본부로 활용하기 등 3대 행동지침을 확정, 전국 반모임을 통해 적극적인 행동전을 독려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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