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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수혈감염 확률 1000만분의 6 불과

  • 정웅종
  • 2004-04-06 18:58:41
  • 요약
  • 질병관리본부, “선진국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수혈로 인한 에이즈 감염률은 일반의 추측보다 매우 낮은 1000만분의 6 수준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6일 강조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98년 이후 해마다 연간 250만건 안팎의 헌혈액을 검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이는 혈액은 755∼2139건이지만 최종 정밀검사에서도 양성으로 판정되는 것은 23∼34건으로 에이즈 양성률은 최대 0.00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본부는 에이즈바이러스 보유자가 항체 미형성기인 감염 후 22일 이내에 헌혈할 확률은 365분의 22로 여기에 양성률을 곱하면 실제 수혈을 통해 감염될 확률은 최대 1000만분의 6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각국의 에이즈 수혈감염률은 프랑스와 미국(2000년)는 1000만분의 7로 우리와 비슷하고, 스페인은 1000만분의 19, 이탈리아는 1000만분의 23으로 우리보다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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