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홍보 나선 프로레슬러 이왕표
- 정웅종
- 2004-04-05 13: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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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 이어 2번째...환자들에 “희망” 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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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인 저도 천식환자 환자입니다.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병행하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습니다"
프로레슬링계의 간판스타 이왕표(48) 세계레슬링협회(WWA) 챔피언이 천식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홍보대사로 나섰다.
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사무총장 최병휘 중앙의대 교수)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이사장 김유영 서울의대 교수)는 제2대 천식 홍보대사로 이씨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초대 홍보대사로 활동한 월드컵 영웅 황선홍(36) 선수에 이어 2번째다. 올해 세계 천식의 날인 5월 4일을 전후로 천식, 알레르기 관련 이벤트와 홍보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오는 11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천식의 날 기념 '거북이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환자 등과 함께 4.29㎞ 구간을 걷는다.
10여년 전부터 시합 후 호흡조절이 안될 정도의 천식을 앓았던 이씨는 병원 치료와 함께 스키, 등산 등 꾸준한 운동으로 최근 증세가 많이 호전됐다.
이씨는 "운동선수로서 천식환자라는 것을 밝히기가 조심스러웠다"며 이번 홍보대사 활동으로 천식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씨의 천식에 대한 경험담과 희망을 담은 메시지는 지난 4일부터 각종 라디오 광고방송을 통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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