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2/4분기 직원채용 '흐림'
- 송대웅
- 2004-04-06 06: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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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사 360여명 채용계획...수시채용은 증가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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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제약업종의 채용규모는 약 360명에 머물러 비교적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구직 포털사이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www.incruit.com)가 3일 발표한 ‘2004년 2/4분기 채용전망’에 따르면 제약업종은 ▲전기전자(1,280명) ▲외·식음료(1,230명) ▲조선기계자동차철강(1,145명) ▲석유화학(655명)에 이어 5위권이다.
제약 36개사 중 91.7%(33개사)가 채용계획을 확정했으며,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은 19.4%(7개사)에 그쳤으며 채용규모도 365명에 머물렀다.
광동제약은 20~25명을 신규로 뽑을 예정이며 근화제약은 수시 채용을 통해 40명을 뽑을 계획이다.
수시모집을 통해 월초 4명의 개발부문 인력을 충원한 동아제약도 수시와 공채(6월과 12월)를 통해 신입 150명, 경력 70명 등 220명을 뽑을 예정이며 영진약품공업도 상,하반기 2회에 거쳐 6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보령제약도 60~7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다국적제약사중에는 한국로슈가 10명 내외의 신규 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한편 이들 7개사 외에 안국약품은 영업·연구직을, 아주약품은 마케팅·개발 소수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며 한국릴리가 마케팅(2년이상 경력)·영업·CRA부문을 모집중이다.
노보노디스크와 아스트라제네카도 CRA를 모집중이며, 제약마케팅 아웃소싱 업체인 퀸타일즈의 경우 4월중으로 10명이내의 영업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인크루트측은 “내수침체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어 제약업체들의 채용도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제약회사들의 병원 영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데다 이직률이 높은 편이어서 영업인력 중심의 채용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헤드헌팅업체의 한 관계자는 “제약영업·마케팅 인력의 경우 신입사원 보다는 실전에 바로 투입가능한 경력직을 선호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대규모 공채보다는 수시채용 및 채용대행사를 통해 충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인크루트가 지난 3월 8일부터 5일간 각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실시, 2분기 채용계획과 규모, 신입과 경력,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한 내용을 조사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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