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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 한국 점유율 40.6% 세계 2위

  • 송대웅
  • 2004-03-26 18:53:51
  • 요약
  • 사우디(47%)에 이어....현지 제약사와 코프로모션 공통점

의약품 통계전문기관 IMS헬스에 따르면 작년연말 기준 전 세계 55개국의 시알리스 시장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40.6%로 사우디아라비아의 47%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높은것으로 조사됐다

릴리측에 의하면 이 두 나라는 모두 로컬 제약사와 공동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고, 발매 1년 전부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인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

릴리 사우디는 현지 제약사인 스미마코사와 제휴해 ‘시알리스(Cialis)’라는 제품명과 ‘스나피(SNAFI)’라는 두 가지 제품명을 각각 사용하고 있고 시알리스와 스나피가 각각 21%, 26%를 차지, 총 47%의 점유율로 비아그라(53%)를 바짝 위협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한국릴리는 대웅제약과 공동프로모션을 통해 한국릴리가 전국 종합병원과 비뇨기과 의원을, 대웅제약이 그 이외 모든 의원을 상대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3개월 만에 76억원 어치를 판매하며 먹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40%를 차지하며 선발주자인 비아그라를 바싹 긴장 시키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같은 선전에 힘입어 한국시장이 일라이 릴리 본사로부터 시알리스 주요 국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알리스는 두 나라 이외에 호주에서 40%, 프랑스에서 37.5%,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각각 29%, 스페인19%, 영국에서 17%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빠른 속도로 세력을 넓혀 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릴리 관계자는 “시알리스는 효과가 24시간 이상 지속돼 여유롭게 성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환자들에게 큰 호감을 주었을 것”이라며 “현재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비뇨기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에서 시알리스 선호 환자가 73%로 비아그라의 27%를 크게 앞선 것에서도 시알리스의 인기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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