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26% "제약사원 얼굴보기 힘들다"
- 송대웅
- 2004-03-26 06:02: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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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사원 방문횟수 설문조사 ...한달에 한번 방문이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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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업사원의 약국가 방문횟수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약 74%의 약사가 영업사원방문이 한달에 1번이하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답해 제약회사의 약사대상 마케팅의 소흘함이 지적되고 있다.
대한약사통신이 지난 22일부터 4일간 실시한 '제약사 영업사원이 주기적으로 얼마나 방문하는가'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57명중 74 명(47.13%)이 '한달에 한번정도'를 42 명(26.75%)이 '얼굴보기 힘들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31 명(19.74%)의 약사가 '한달에 2번이상 방문'을 7 명(4.45%)이 '주1회정도', 3명(1.91%)이 '주2회이상'이라고 대답했다. 약국가에 의하면 특히 직거래를 많이 하고 있지 않은 다국적제약사 영업사원 얼굴보는것은 '하늘의 별따기'라는 것.
제약회사에서 4년째 근무하고 있다는 한 약사는 "신제품 출시 이후에 어떤 약인지 물어오는 약사들이 많다"며 "이는 물론 정보를 미리 제공하지 않은 회사의 책임도 크지만 의약분업후 제품명처방권이 의사에게 있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매출에 영향을 주는 의사들에게 집중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사들은 관심이 있건 없건간에 모든 신약의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되는데 약사들은 전화를 하고 책을 뒤지며 인터넷을 봐야 알수 있다"며 "환자들보다 더 앞서 나갈려면 약사들이 꼭 알권리를 찾아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안양의 H약사는 "20여개가 넘는 제약회사와 거래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 결제날 하루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며 "제품에 관한 정보는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얻고있다"고 말했다.
제약회사의 한 관계자는 "병원보다 약국쪽 프로모션이 소극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찾아가도 약사들이 귀찮아 하는 경우가 많다"라면서 "직접 방문보다는 인터넷 광고등을 통한 간접마케팅이 더욱 효율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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