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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롬라이프, 아침형 웰빙족 식습관 제안

  • 정시욱
  • 2004-03-25 12:01:19
  • 요약
  • 생명과학연 박미현 박사, 삶의 리듬맞는 식습관 강조

아침식사로 몸을 빨리 깨우고 피로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것이 효율적인 아침형 웰빙족이 되기 위한 식습관으로 제기됐다.

건강전문기업 이롬라이프 부설연구소인 생명과학연구원은 25일 아침형 인간을 효율적이고 웰빙(Well-being)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아침형 웰빙족의 5가지 식습관'을 발표했다.

연구원 박미현 박사는 “아침형 웰빙족이 되고자 한다면 수면과 운동 못지 않게 새로운 삶의 리듬에 맞는 식습관과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보름과 그믐, 밀물과 썰물 등 자연에 일정 리듬이 있는 것처럼 체온, 혈압, 맥박, 두뇌활동, 호르몬 분비 및 소화 흡수 등 인체의 변화에도 일정한 규칙과 리듬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아침형 웰빙족의 실천을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어떻게 하느냐와 하루 종일의 활동을 위해서 충전할 수 있는 식단을 강조했다.

그러나 바쁜 아침에는 탄수화물과 비타민이 풍부하면서도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생식, 야채죽 등도 시간이 없어 바쁜 현대인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아침형 웰빙족의 5가지 식습관

1. 아침식사로 몸을 빨리 깨워라.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아야 한다. 아침은 몸이 깨어나는 시각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신체를 활동모드로 전환시켜주는 게 필요하다. 특히 아침 일찍 활동을 시작하는 아침형 인간의 경우 식사를 통해 체온을 상승시키고 위장을 자극시켜 신체리듬을 상승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식전 공복에 생수 한 컵을 마셔라. 생수를 마시면 위와 장기에 가벼운 자극을 주어 몸과 식욕과 정신을 깨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활동 많아지는 아침에는 황제처럼, 활동이 줄어드는 저녁에는 거지처럼 먹으라.

-아침에는 활동모드가 작동하기 시작하므로 에너지 대사활동이 빨라지면서 열량이 쉽게 소모된다. 따라서 충분히 먹어도 살이 찔 염려가 없다. 오히려 오후 내내 활동하는 연료로 잘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절전모드로 변하기 시작하는 저녁에는 몸이 에너지를 비축하는 쪽으로 바뀌기 때문에 식사의 양을 줄여야 비만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 자신에게 맞는 식사시간과 식사량을 관리하라.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먹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시간이 불규칙하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원활하게 공급받지 못하고 신체 활력 유지에도 좋지 않다. 내 몸의 리듬이 규칙적이 되도록 식사도 리듬 있게 섭취하자.

- 과식/폭식은 삼가야 한다. 점심이나 저녁식사 때 과식/폭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위장의 부담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포만감이 생기고 식곤증에도 빠지기 쉽다.

-조금씩 자주 섭취하라. 아침형 인간은 지속적인 활력 유지가 중요하므로, 탄수화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4. 피로에 민감하게 대처하라.

- 피로와 졸음을 느낄 때 커피 등에 의존하지 마라. 아침을 일찍 시작하면 하루 활동량이 전보다 많아지게 되므로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이럴 때 커피 등에 의존하면 일시적인 각성효과만을 나타낼 뿐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몸에 부담을 가중시키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당분이 풍부한 가벼운 음식으로 피로를 풀어라. 피로는 그 때 그 때 약간의 당분 섭취로 완화시킬 수 있다. 당분이 풍부한 가벼운 간식을 조금 섭취하면서 스트레칭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지나친 당분 섭취는 피할 것.

5. 스트레스 관리를 식생활에 적용하라.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으로 스트레스를 줄여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체내의 항산화작용을 강화시켜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비타민C 등의 영양보충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공복감을 억지로 참지 마라. 아침식사가 빨라진 만큼 점심식사까지의 공복감은 증가하는데, 무조건 이를 참으면 신체에 무리가 가거나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오히려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간식 섭취로 그 때 그 때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이때의 섭취량은 공복감을 억제할 만큼의 소량으로 한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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