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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 국가신뢰회복 노력할 것 촉구"

  • 정시욱
  • 2004-03-14 21:28:42
  • 요약
  • 민주의사회 성명, 찬핵정국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민주의사회는 최근 '탄핵정국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힘들고 어려운 현 상태에 관해 많은 우려와 더불어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밝혔다.

성명에서는 "우리는 대화와 타협이 사라지고 신뢰를 잃어버린 결과, 대한민국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사태라는 극단적인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사회갈등의 증폭과 무너져버린 신뢰로 인하여 오늘과 같은 결과가 초래된 점을 겸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사들은 물론 모든 국민들께서는 헌법재판소의 결과가 나올때까지 대통령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현명하게 대처하여 사회 구성원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화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의사회는 "정부는 국가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각 사회 구성원들은 자신의 역할을 다하여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정치적 입장에 따라 불필요한 선동과 시위로 불안을 가중시키고 사회갈등을 증폭시키는 것은 신뢰 회복과 국가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민주의사회는 특히 의료계도 국가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에서는 "이념적인 성향에 따라 사회 구성원의 갈등과 적대감을 증폭시키는 일은 국민을 치료하고 사회를 치유하는 의료인의 자세라 할 수 없다"며 "대한의사협회는 새로운 대통령권한대행의 지도하에 정부와 협력하여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정부 역시 의료계와 사회각계의 신뢰 회복에 힘을 기울이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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