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대상 발기부전치료제 불법판매 활개
- 강신국
- 2004-03-09 12:16: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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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원에 판매...팔린만큼 대금 받는다" 약사들 현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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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의약품 유통업자들이 전화를 걸며 약국을 상대로 발기부전약 판매에 나서고 있어 약국가의 주의가 요망된다.
9일 서울 중랑구약사회에 따르면 업자들이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씨알리스'를 1만원에 판매한다며 전화 판촉을 벌이고 있다.
이들 업자들은 팔린 만큼 대금을 회수하겠다며 약사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불법이나 가짜가 아니냐고 추궁하면 아무 말없이 전화를 끊어 버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전화를 받은 구약사회 이향 총무위원장은 "이들이 유통하려는 씨알리스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진위여부는 파악되지는 않았지만 약국을 통해 대량 유통을 꾀하려 하는 것 같다"며 약국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약국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터넷이나 명함을 통해 발기부전약들이 불법 유통돼 왔지만 약국을 대상으로 직접 전화를 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라는 반응이다. 한편 전화를 한 업자가 도매관계 직원이지, 가짜약 불법 유통업자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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