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업왜곡 정당화할 내용 그렇게 없나”
- 주경준
- 2004-02-11 12:12: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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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가, 방문환자 홍보 등 자발적 대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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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에 실린 의협의 일간지 광고에 대해 약국가는 강한 거부감을 표출하면서 자발적 개별 대응을 펼치기 시작했다.
11일 약국가는 일간지의 의협광고내용 중 분업에 따른 국민부담 8조원중 약국조제료가 4조 7,997억원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되풀이한데 대해 강력 반발하면서 즉각적인 정면대응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예 자발적으로 약국 방문 환자에 대한 홍보 등 활동을 펼치겠다는 약사들이 등장하는 등 적잖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서초의 한 약사는 “분업을 왜곡시키기 한 논리의 빈약함을 전적으로 보여주는 광고지만 한편으로 호도될 수 있다는 점에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이번 의협의 광고가 사실상 약사회의 정면대응을 요구하는 시발점이 됐다고 분석, 즉각적인 대응방안마련 작업을 진행중이다.
의협이 오는 22일 여의도집회를 앞두고 대국민홍보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특히 광고문구에는 분업이후 약국의 조제료 과다로 인해 국민의 추가부담이 늘었다며 선택분업으로의 전환을 강력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11일 한겨레신문, 중앙일보 1면 광고를 통해 "의약분업으로 3년간 8조원 고스란히 국민 추가부담"을 전면에 내세워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특히 국민 추가부담 중 약국조제료가 차지하는 부분이 4조7,997억원, 진료비(병의원) 1조1,233억원, 간접비(교통비 등) 1조1,040억원~2조7,589억원 등이라고 밝혔다. 이에 의협은 "국민이 편리하고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조제선택제도'로 의약분업을 바꿔야 합니다", "국민이 참여하는 국회차원의 '의약분업 재평가위원회' 구성을 촉구합니다" 등을 주장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또 '의약분업이 싫다'는 제하의 경남 산청주민 분업반대 시위관련 기사를 전면에 내세워 의협의 주장을 호소했다.
의협, 선택분업전환 대국민홍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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