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강하제 '미티글리나이드' 국내 임상
- 이지명
- 2004-02-06 11: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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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후생성 최종 승인…4개 종합병원서 3상임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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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국내 독점 개발 및 라이센스를 보유한 신개념 혈당강하제 미티글리나이드가 최근 일본 후생성의 최종 승인을 취득함에 따라, 조만간 국내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중외제약이 일본 키세이사로부터 도입 계약을 맺은 미티글리나이드는 복용 즉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신속하게 분해되는 속효형 당뇨병 치료제다.
회사측에 따르면 미티글리나이드는 당뇨병환자에서 나타나는 식사 후 급격한 혈당치 증가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지닌 것이 장점이다.
특히 기존약제의 경우 약효의 지속으로 발생되는 저혈당의 부작용이 없으며, 췌장의 베타세포에 대한 불필요한 자극이 없어 장기복용시 안전성에 있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속효성 당뇨병치료제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혈당강하 효과도 기존의 경쟁제품에 비해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관련시장에서의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중외제약은 금번 미티글리나이드의 일본 최종 승인에 따라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중이며, 허가를 득하는 즉시 제 2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한 4개 종합병원에서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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