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섭 “정치소신도 낙천대상-승복못해”
- 김태형
- 2004-02-05 18:20:3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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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명자료 통해 ‘선의의 피해자’...정치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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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의 김명섭 의원은 총선시민연대의 낙천운동 대상자 66명에 포함된 것과 관련,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유권자운동이 돼야한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김명섭 의원은 5일 배포한 소명서를 통해 “낙천운동 대상명단 66인에 포함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처사로, 승복할 수 없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총선시민연대가 내세운 낙선이유에 대해 “98년 5월4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5월7일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했다”며 당적변동을 인정한 뒤 “당시 극심한 외환위기 IMF체제 하에서 민생을 도외시한 원내 제1당인 한나라당에 의해 국무총리 인준안이 6개월 동안 처리되지 못하는 등 여소야대의 혼란정국으로 무엇보다 정국안정이 시급하다는 정치적 판단의 결과”라고 해명했다.
또 지난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탈당한 것에 대해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거대 야당후부에 맞설 후보단일화가 필연적이었다”며 “이를 위해 대통령 후보단일화의 연장으로 일시적 탈당이라는 정치적인 판단이었고, 후보단일화가 이뤄진 후 즉각적인 복당과 함께 대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따라서 “외환위기 극복과 대선 승리를 위한 정치적 소신까지 낙천 기준으로 삼은 것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음을 밝힌다”며 “정치발전과 정치개혁을 위한 일련의 노력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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