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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4분기 매출 강한 성장세

  • 윤의경
  • 2004-01-27 15:39:17
  • 요약
  • 1회성 비용 증가로 순익은 감소

화이자의 작년 4/4분기 매출은 강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일과성 비용으로 인해 순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화이자의 일과성 비용은 파마시아 인수, 소송, 정부 조사와 관련된 것. 파마시아의 인수로 매출액은 급증했으나 올해 4/4분기 순익은 6.02억불로 재작년 동일기간 28.6억불에 비해 하락했다.

화이자의 일과성 비용을 살펴보면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철수한 당뇨병 치료제 레줄린(Rezulin)으로 인한 개인상해 소송 비용 15억불, 파마시아를 인수하면서 발생한 비용 16억불이었다.

또한 항전간제이자 진통제인 뉴론틴(Neurontin)과 관련한 마케팅 관행에 대해 연방 정부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증권분석가들은 레줄린과 관련한 소송 규모가 예상보다 큰 것을 우려했으나 현재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화이자-파마시아 합병으로 인한 결합 과정은 기대보다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합병으로 인한 비용 절감을 10억불로 예상했었으나 실제 13억불이 절감된 것으로 보고됐다.

화이자의 거대품목인 고지혈증약 리피토(Lipitor)의 매출액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머크/쉐링-푸라우의 신약 도입에도 불구하고 14% 성장하여 4사분기 매출액으로 26.5억불을 기록했다.

화이자는 올해 항전간약이자 진통제인 프리개밸린(Pregabalin)과 리피토와 고혈압약 노바스크(Norvasc)의 혼합제인 캐두엣(Caduet)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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