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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약국 기능성식품 시장 진출 가속

  • 강신국
  • 2004-01-12 06:20:00
  • 요약
  • 대상웰라이프·웅진·KT&G휴럼 등 잇단 약국가 공략

건강기능성식품법상 약국이 판매신고 예외업소로 지정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식품대기업들이 약국 건식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은 높은 소비자 인지도를 무기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약국을 건식 판매의 교두보로 확보하려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이중 대상 웨라이프는 대표 품목인 클로렐라를 주축으로 약국가 공략에 나섰고 KT&G는 휴럼이라는 사내벤처를 설립, 약국 건식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웅진식품도 최근 ‘자연은(自然恩)’이란 브랜드로 약국·홈쇼핑 등 건식 마케팅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외에도 롯데 헬스원, CJ뉴트라 등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 약국시장 진출했다.

먼저 대상 웰라이프는 약국전용 '팜 클로렐라CGF'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약국가 공략에 나섰다.

회사는 클로렐라 외에도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약국시장선점에 나선다는 복안.

회사는 “클로렐라의 소비층이 점차 다양화해지면서 건강기능성 식품 판매에 장점이 많은 약국을 상대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KT&G가 설립한 사내벤처인 KT&G휴럼은 첫 건강식품인 '뮤뮤'를 출시하고 대장기능 활성 제품에 주력, 약국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KT&G 중앙연구원의 축적된 연구결과를 상품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매출 목표를 약 20억원으로 잡고 이달 말부터 약국 외에도 TV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을 주 유통 채널로 이용하고 있다.

웅진식품도 다양한 건강보조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통합 브랜드 ‘자연은(自然恩)’을 출범시켰고 건강식품사업본부도 발족, 본격적인 건식 마케팅에 돌입했다.

회사는 오는 2월 경 홈쇼핑 진출을 필두로 인터넷 쇼핑몰, 약국, 건식 전문매장 및 자사 대리점 조직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회사는 높은 소비자 인지도를 바탕으로 약국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외에도 롯데 헬스원은 다양한 저가형 제품군을 바탕으로 편의점·약국시장에 진출해 있고 다수의 식품·건식업체들이 약국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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