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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조성오회장, 서울 첫 女분회장 탄생

  • 정시욱
  • 2004-01-10 22:05:58
  • 요약
  • 정기총회, "완전한 의약분업위해 노력할 것"

광진구 신임회장에 조성오 여약사가 추대, 첫 여성 서울 분회장이 탄생했다.

광진구약사회는 10일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6년간 분회장을 지낸 양만기 회장 후임에 조성오(49, 새은광약국, 숙대약대)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신임회장과 함께 신임 의장에는 양만기 전 구약사회장을 선출했고, 부의장, 부회장단, 이사, 감사 등은 신임 의장과 회장에 위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7천779만원의 지난해 결산과 7천872만원의 올해 새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광진구 정기총회에는 총 299명의 회원 중 140명의 회원들과 추미애, 김영춘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조성오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14년간의 약사 경력을 통해 광진구를 따뜻한 약사회로 만들어 가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약사회장 취임 이후 재고약 해결-상시교품 활성화, 매월 회원의 날 제정, 회장의 회원약국 방문 정례화, 대관업무 충실화, 회원의 회무참여도 신장, 회원 상호 신뢰성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규호 전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시 최초의 여성 구 약사회장이 광진구약사회에서 나온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됐다"며 "올해는 의료계의 선택분업 투쟁이 거세지고 있다. 약사들도 완전한 의약분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양만기 의장도 "지난 6년의 회장 임기동안 각 사안들에 격려해준 회원들에 감사한다"며 "신임 집행부가 다시 힘을 결집해 약사회 발전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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