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진료 속여 허위청구, 한방병원장 적발
- 정시욱
- 2004-01-09 11:26:0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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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경찰서, 6천만원 상당 부당청구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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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정 독거노인들을 상대로 무료진료해 주는 것처럼 속여 부당청구한 병원장이 덜미를 잡혔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9일 진료비를 허위청구해 6천여만원의 거액을 챙긴 여수소재 모 한방병원 원장 진모(34)씨 등 병원 관계자 5명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병원장 등은 지난해 여름 여수시 소라면 모 노인당에 모여있는 독거노인 40명에게 무료 노인병 치료라고 속여 외래 진료를 받게 했다.
하지만 이들 노인들에게 외래 진료를 받고 40여일간 입원한 것처럼 진료기록부 등을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한방병원은 국민건강관리공단에 의료급여 비용청구서를 제출해 6천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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