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의약품도매협회 주만길 회장
- 데일리팜
- 2003-12-31 14:47: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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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 효율성 극대화...공동물류센터 건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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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도매업계는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는 혼돈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도매시설면적기준의 폐지로 지난 2년 동안 소형 도매업소가 무려 600여 개나 신설되면서 이로 인한 경쟁격화로 유통질서가 극도로 문란해지고 있고 외자도매업소의 의약품 시장 잠식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우리 도매업계의 생존권이 커다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도매업계의 가장 큰 소망인 도매유통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10년 간 국내 의약품시장에서 차지하는 도매유통 비중을 분석해 보면 1992년에 약25%로 바닥을 찍은 후 1994년 종합병원 유통일원화 제도 시행을 계기로 점차 확대되더니 의약분업이후 더욱 강한 탄력을 받아 급기야 2003년 작년에는 무려 60% 이상으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위기와 기회의 혼돈 현상은 일찍이 우리 도매업계가 경험하지 못한 바로서 우리의 의식구조와 기업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도록 강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도매업계는 주된 고객인 약국 병의원과 제약회사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고객 지향주의 경영마인드를 재확립ㆍ실천할 계획이며, 유통질서를 준수하고, 물류비 절감과 물류시간의 단축 등과 같은 의약품 물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별ㆍ그룹별로 각각의 특성에 알 맞는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할 것입니다.
또한 도매 영업사원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개발과 ‘MS (Medical Marketing Specialist) 자격 인증제’와 같은 새로운 제도 도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관계 당국이나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04년 새해아침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장 주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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