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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암로디핀 특허기술 충무공상 수상

  • 이지명
  • 2003-12-22 10:51:53
  • 요약
  • 특허청, 新제조법 개발공로 인정…내년 제품화 예정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의 새로운 제조방법(한미약품 중앙연구소 문영호 외 3)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충무공상을 수상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약 3년간의 연구 끝에 이미다졸 유도체라는 새로운 중간체 개발에 성공, 기존 암로디핀 합성방법보다 2배 이상 반응수율을 향상시켜 제조원가를 절반 이하로 낮추는 성과가 인정돼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암로디핀은 미국과 한국에서 새로운 합성방법에 대한 특허를 얻었으며, 2001년에 암로디핀 캠실레이트라는 개량신약 신규염을 개발해 현재 임상 3상시험이 완료단계에 있다.

또한 신규염인 암로디핀 캠실레이트는 전 세계 30여개국에 특허출원 중이며, 내년중 제품화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암로디핀 캠실레이트는 노바스크의 주성분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 약효는 같지만 화학구조가 다른 신규염 제제로, 용해도·안전성·비흡수성·정제 부착성 등의 물리 화학적 성질이 우수한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중 발매 예정인 자사의 암로디핀은 이번 특허기술상을 통해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약품은 국내시장 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노바스크의 올해 매출액이 약1,300억원 선에 달할 것을 감안, 내년 제품 출시 후 발매 3년 이내에 3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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