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약 올 600억 매출...신약 150억 선전
- 정시욱
- 2003-12-24 06:49:46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비아그라 성장세 주춤, 내년시장 활성화 기대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비아그라 독주에 맞선 신약들의 하반기 분전이 눈에 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경구용 약들만 600억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비아그라는 지난해와 비슷한 400억원 내외의 주춤한 매출 성장세를 보인 반면, 시알리스와 레비트라는 하반기에만 약 150억원대 매출을 보였다.
하지만 실제 처방율을 제약사 별로 파악하고 있지 못해 실제 약국시장 '허수'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비아그라는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병의원 처방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평가했다.
약 400억 매출로도 불황을 감안하면 선전했다는 것이 일선 관계자들의 평가다.
비아그라는 올해 신약들의 진출이 시장 확대의 관점에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특별한 마케팅 전략보다는 기존 의사들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화이자 측은 남성질환을 집중 조명하는 ‘일차 진료의 대상, 남성건강 상담 워크샵’을 개최, 전국 400명이 넘는 일차 진료의를 접했다.
또 화이자가 소유한 과민성 방광 치료제 '디트루시톨'·전립선 비대치료제 '카두라 XL'을 비아그라와 엮어 비뇨기과 치료군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약 첫해 '선전'...내년이 갈림길
지난 9월 국내에 선보인 한국릴리의 시알리스는 '36시간 지속효과'라는 문구를 통해 세간의 집중을 받으며 올해 100억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릴리 관계자는 "연말 정도면 발매 3개월만에 100억대 매출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일선 의사, 약사, 환자들의 반응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시장에서 타 약에 비해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엘-GSK의 레비트라는 올 연말까지 약 50억원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레비트라의 경우 부작용이 적고 발현시간이 빠르다는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신약이지만 시장에 이른 시간에 약을 각인시킨 것으로 평가했다. 또 두 제약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기했다.
레비트라 관계자는 "신약들의 가세로 발기부전 시장 전반에 걸쳐 관심이 집중됐고, 이와 동반해 신약들의 시장 수요가 출시 초반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이 진정한 시장 정착을 판가름하는 시기"라며 내년 분전을 기약했다.
한편 해당 제약사들은 내년 마케팅 방향을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블랙마켓' 불법의약품 유통문제 해결과, 음성적으로 진단되는 환자개발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법약 유통 근절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유통 질서 회복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삼천당제약, 전략기획실 직속 'IR·언론 대응 전담팀' 신설
- 21심서 무너진 700억 매출 코대원에스 특허…제네릭사 승소
- 3"건기식 50박스 주문할게요"…약국에 걸려오는 '수상한 전화'
- 47개월 만에 두 차례 개설자 변경…제주 창고형약국 또 휴업
- 5한미 경영권 분쟁 2년…창업주 장·차남 4663억 주식 팔았다
- 6비대면 진료 처방·조제건수 제한두나...하위규정 마련에 이목
- 7국내·다국적 혁신형제약 배점표 확정…65점 넘으면 인증
- 8한미약품 오너 일가 연대 공식화…지분 매입 경쟁 펼쳐질까
- 9HLB이노베이션, 그룹 핵심 계열사 부상…오너가 전면 배치
- 10후반기 국회 복지위원장에 국민의힘 3선 김정재 의원 물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