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관 지지는 의료계 대변 인정한 셈"
- 김태형
- 2003-11-14 18:13: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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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장관에 오히려 악영향-퇴진운동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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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관의 보건의료 정책을 지지하는 내용의 의약 6개단체 성명과 관련, 시민단체는 장관이 의료계를 대변해 온 결과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14일 의약단체의 김 장관 지지성명은 오히려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김 장관이 그동안 의료계를 대변해 온 장관이었다는 사실을 의료계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며 "이런식의 성명은 장관에게 좋은 일이 아닐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시민단체 관계자는 "의료계가 장관의 의료정책에 대한 입장표명은 언제든지 내놓을 수 있다"고 전제한 뒤 "시민단체 퇴진 요구에 맞춰 발표한 입장은 김 장관이 의료계 입장을 반영해 온 결과"라고 일축했다.
시민단체는 이에 따라 최근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김장관이 퇴진해야 하는 8가지 이유'에 대한 정책브리핑을 일정대로 매주 1가지씩 노무현 대통령 앞으로 우편 발송하는 한편, 각 수석실에 팩스로 전달할 방침이다.
또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복지 공약과 김화중 장관의 보건복지 정책을 점검하는 토론회를 이달 25일경 개최키로 잠정,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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