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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약 '니아스팬·애드비코' 매출 성장

  • 윤의경
  • 2003-11-02 15:42:00
  • 요약
  • 거대 제약기업 마케팅 전쟁 오히려 이득

대규모 제약회사가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마케팅 전쟁을 일으킨데 힘입어 코스(Kos) 제약회사의 3사분기 매출이 상승했다.

코스가 시판하고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는 니아스팬(Niaspan)과 애드비코(Advicor).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Crestor), 화이자의 리피토(Lipitor), 머크의 조코(Zocor)의 전면적인 광고로 고지혈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자 코스는 니아스팬과 애드비코를 광범위하게 판촉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저절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2년 하반기에서 올해 상반기까지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이 슬럼프에 빠질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화이자 등 거대 제약기업이 광고전을 펼치자 시장 자체가 활성화되어 그만큼 니아스팬과 애드비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셈.

코스는 현재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으며 2007년까지 연간 매출액으로 10억불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만 시판되는 니아스팬과 애드비코는 경쟁약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

코스는 영국에서 수주 이내에 니아스팬을 시판할 계획이며 영국 시판 이후에는 유럽으로 판로를 확장해갈 계획이다.

코스는 주로 기존의 화합물에 제형을 변화시킨 약물을 개발하기 때문에 신약심사가 보다 신속하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현재 코스의 파이프라인에는 고지혈증과 당뇨병에 관련한 여러 신약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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