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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 전립선비대증약 '피나스타 정' 발매

  • 이지명
  • 2003-11-02 12:36:49
  • 요약
  • 투약중단시 재발결점 보완…환자 경제적 이점 고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1일 양성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피나스타 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을 본격 발매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피나스타 정'은 현재 50대 이상의 남성 약 25%와 60대 이상의 남성 약 50%가 겪고 있는 전립선 비대로 인한 배뇨장애를 개선시켜주는 약물이다.

특히 기존의 알파-블로커 대표 품목들이 요도를 직접적으로 확장시켜 배뇨장애를 해결하지만 투약중단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결점을 보완, 주성분인 피나스테리드가 전립선을 비후시키는 DHT(Dihydrotestosterone)를 차단해 전립선 부피를 축소시켜 줌으로써, 장기적으로 요속을 증가시키고 배뇨장애 증상을 완화시켰다.

또한 보험약가가 1정당 1,410원으로, 전립선비대증 약물치료의 특성상 최소 6개월부터 장기적으로 평생 복용해야 하는 환자 및 병원 모두에게 경제적인 이점을 줄 수 있는 것이 장점.

회사 관계자는 "기존 약물의 문제점을 개선한 '피나스타 정'은 내년도 40억원대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은 연간 약 420억원대 규모로, 지난 3년간 매년 30% 이상 성장해 온데 이어 앞으로도 1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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