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턴 3712명, 레지던트 3406명
- 정시욱
- 2003-10-31 10:48: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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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협, 성형외과·외과 4~7% 감원...7개병원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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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공의 정원은 인턴 3,712명, 레지던트 3,406명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또 신증설 병원중 화순전남대병원, 홍익병원 등 7개병원이 수련병원으로 새로 지정된다.
병원협회 산하 병원신임위원회는 30일 제2차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수련병원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안)을 의결하고, 복지부에 승인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수련과목별 증감율에 따른 전공의 정원책정 세부지침으로 4~7%이상 감원대상과인 비뇨기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외과 등 9개과에 대해서는 외과 9명, 성형외과 4명 등 상한선을 적용했다.
이어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신규정원은 2명 이내로 책정했고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산업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등 5개과 전공의 선발시 탄력적 적용을 검토하도록 했다.
이같은 세부지침은 전공의 정원의 지속적인 감축, 과목간 전문의 균형수급 유도, 1차의료육성 등 복지부의 정원책정 기본방침에 따른 과목별 세부기준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인턴 수련병원으로는 ▲강서미즈메디병원 ▲김해중앙병원 ▲철원 길 병원 ▲칠곡가톨릭병원 ▲세웅종합병원 등 5개를,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화순전남대병원과 ▲홍익병원을 각각 새로 지정했다.
또 ▲강원의대 ▲관동의대 ▲을지의대 ▲중앙의대를 예방의학과 산업의학 전공의 수련기관으로 인정키로 했다.
전속전문의 기준 조정에 대해서는 상향조정을 요청해온 7개과 중 방사선종양학과는 현행 수련병원 탈락율과 전공의 감원율이 모두 10% 미만인 점을 고려, 2005년도부터 N-0에서 N-1로 상향조정을 인정하고 6개과(비뇨기과, 성형외과, 소아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진단방사선과)의 전속전문의 수 조정은 유예기간을 두어 해당 기준에 적합할 경우 2005년도부터 상향조정을 인정하며, 성형외과는 전문의 확보 추이를 보고 재론키로 논의했다.
또 수련병원 지정기준 가운데 '9월말 기준 전속전문의 충족' 요건을 맞추지 못한 서울적십자·가야기독·제주중앙병원은 현행 방침대로 정원을 책정했다.
신·증설병원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은 레지던트 3년차 병원으로 인정하되 진료실적을 환산치 않는 현행방침을 적용, R 1년차 25명(인턴 27)으로 정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도 내년 3월1일 개원을 전제로 신규 지정 및 정원을 책정(I 15, R1 13)했고 구미차, 명지, 을지대, 건국대병원에 대해서도 정원책정 세부지침에 근거하여 각각 5, 21, 35, 15명(R1)씩의 정원을 결정했다.
타과 감원 조정 후 필요과 정원책정 요청 병원에 대한 심의에서는 원칙적으로 인정하되 이의제기가 있는 학회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자료를 제출받아 재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2004년도 전공의 전형에 관해서는 2003년도와 동일하게 전국 레지던트 필기시험을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1회 실시하여 그 성적을 전기, 후기, 추가모집시 활용키로 했다.
이날 신임위를 참관한 복지부 진행근 보건자원과장은 전체 의료인력에 대한 정확한 추계 계획을 밝히고 정부 의료계 합동 조사연구를 제안하면서 이를 토대로 합리적인 전공의 정원책정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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