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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제 ‘아반다메트’ 유럽 승인

  • 정시욱
  • 2003-10-28 09:20:43
  • 요약
  • 두가지 주요 치료제 병합, 알약 하나로 혈당조절 개선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최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아반다메트(Avandamet)가 최대허용용량의 메트포민 단독요법으로는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과체중 환자들의 치료제로 유럽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영국에서 실시된 전향적당뇨병연구(UKPDS)에 따르면, 메트포민이나 설포닐우레아 단독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들 중 약 절반 가량은 3년 이내에 질병 관리를 위해 다중 치료요법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반다메트는 치아졸리딘다이온계열의 아반디아(성분명: 로시글리타존)과 메트포민을 복용이 간편한 하나의 알약으로 만든 복합제제로,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아반디아는 제2형 당뇨병의 근본 원인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과 베타세포 기능부전을 치료목표로 하며, 메트포민은 주로 간에서 생성되는 혈당의 양을 줄여주는 작용을 한다.

이 두 제제를 하나로 혼합, 환자들은 메트포민을 단독으로 복용했을 때에 비해 혈당조절을 향상시킬수 있다.

GSK 관계자는 "혈당조절이 잘되면 제 2형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 몇몇 만성 합병증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아반디아에 메트포민을 병용하면 기존의 다른 치료제들에서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인 저혈당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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