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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대 김종성 교수 분쉬의학상 선정

  • 정시욱
  • 2003-10-28 09:15:05
  • 요약
  • 젊은의학자상에 이석형, 서창희 교수 수상

대한의학회(회장: 고윤웅)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미샤엘 리히터)는 ‘제 13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김종성(48) 교수를 선정했다.

또 젊은의학자상에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과 이석형 부교수(39)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조교수(37)가 뽑혔다.

본상 수상자인 김종성 교수는 치명적인 사망원인이자 발병 시에 나타나는 감각장애 증상으로 인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현격하게 떨어뜨리는 뇌졸중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뇌졸중으로 인해 발생하는 감각 장애와 순수 감각 장애를 일으키는 병소를 세계 최초로 체계적으로 밝혀냈고, 국내에서 발병하는 뇌졸중의 위험인자와 원인, 뇌경색과 뇌출혈을 구분짓는 위험인자를 규명했다.

젊은의학자상 기초분야 수상자인 이석형 부교수는 ‘비호지킨 림프종에서의 카스파제-10 유전자의 불활성 돌연변이 연구’로 이 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연구는 종양(암)의 발생원인이 되는 세포의 증식과 사멸의 불균형을 밝혀내기 위해 세포의 생성에서 사멸까지의 복잡한 경로를 수행하는 15종의 ‘카스파제’ 효소 중 세포사멸 초기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카스파제 10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규명했다.

젊은의학자상 임상분야 수상자 아주의대 서창희 조교수는 ‘관절염을 동반한 베체트병 환자의 활막조직에서 B림프구의 클론성 팽창’ 이라는 연구로 학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게 되었다.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내달 26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제13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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