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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매, 대쥴릭 경계여론 새롭게 형성

  • 최봉선
  • 2003-10-27 09:36:10
  • 요약
  • 약발협 기대 못미쳐...Y제약사 제품취급 거부 재논의

부산지역 도매업계는 다국적 제약회사가 또 다시 쥴릭파마코리아에 아웃소싱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27일 이 지역 업계에 따르면 약업발전협의회(약발협)의 노력으로 그동안 다국적 제약사들이 쥴릭에 아웃소싱하는 부분이 주춤했으나 약발협이 쥴릭과 일부마진을 환원받는 조건으로 협상을 타결, 더 이상 이를 기대할 수 없어 부산업계가 새롭게 여론을 주도해야 한다는 것.

부산의 한 도매 관계자는 "수개월전 Y제약사가 OTC제품에 대한 아웃소싱을 결정할 당시 취급거부 등의 움직임이 있었으나 약발협이 전면에 나서 활동해 이를 유보했었다"면서 "이제 약발협의 활동이 중단된 만큼 최소한 부산을 중심으로 이 문제를 재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에서는 그러나 부산업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여타지역 업체들과의 의견을 교환하여 전체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부산업계는 조만간 타지역과의 접촉 등을 통해 어떤식으로든 대쥴릭 경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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