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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장후보, 바닥 藥心 다지기 '불꽃'

  • 주경준
  • 2003-10-24 12:57:20
  • 요약
  • 첫 직선제, 선거운동 시작은 약국가 방문부터

직선제로 치러지는 약사회장 선거를 앞둔 예비후보들이 약국가 방문을 통해 바닥 藥心 다지기 수순을 밟고 있다.

24일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예비후보 진영은 11월 9~13일 입후보 등록기간이후 본격적인 정책대결을 앞두고 유권자인 약사들에게 후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개국가 방문에 총력을 펼치는 중이다.

후보진은 또 학연·지연 보다는 민초 약사 한명이라도 더 만나 고충과 어려움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선거운동으로 판단, 한 약국이라도 더 방문하기 위해 예비후보의 효과적인 방문 스케줄 잡기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실제 대약 예비후보중 A씨는 지지층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을 우선 방문하고 11월 열세 예상지역을 집중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B씨는 수도권지역을 시작으로 지방으로 확산하는 활동을 전개중이다. 또다른 후보도 내부조정 작업을 마치고 27일부터 전국 투어를 준비중에 있다.

서울시약사회장 출마예상자들도 현재 某후보가 서울지역 5,000여 약국중 1,000곳이상 방문을 진행하는 등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거의 모든 스케줄이 약국방문에 맞춰졌다.

또 정책 토론 등은 약국방문을 기초로 새벽 2~3시까지 진행하는 것은 기본으로 한 강행군의 연속이다.

대약 후보진영의 한 관계자는 “약국방문을 통해 간선제때 학연·지연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았다” 며 “정책대결에 앞서 회원들에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모여주는데 집중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후보진영도 “후보를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온라인과 전화 등이 효율적일 수 있지만 결국 어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직접 방문뿐” 이라며 “모든 후보들이 이에 주력하는 모습” 이라고 밝혔다.

예비후보의 방문이 이뤄진 약국의 약사들도 적극적인 호감을 표명하며 약국의 어려움에 대해 후보들과 논의를 가질 수 있는데 대해 직선제의 또하나 기쁨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서울의 한 약사는 “직접 방문한 후보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며 “사실 누가 출마하는지는 몰랐지만 방문을 받고보니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광명의 한 약사는 “이런 외지까지 후보가 올 줄은 사실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정작 방문을 받고 보니 호감이 가는 것은 사실” 이라며 “당선후에도 이같은 초심을 잃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후보들의 방문과정에서 일부 근거없는 비방 문제가 제기되기도 해 후보진영간의 과도한 경쟁에 대한 자제가 요구된다.

某지역에서는 회무 운영시 공금횡령, 동문의 모후보지지 결정 등 근거없는 흑색선전과 잡음이 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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