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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과학생들 "한약국사태 왜곡보도 심각"

  • 강신국
  • 2003-10-22 23:21:10
  • 요약
  • 某신문사에 한약사·한약학과 음해 중단 촉구

한약학과 학생들이 대학한약국 사태에 대한 일부 한의계 신문이 사실을 왜곡보도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원광대 한약학과 학생들은 성명을 통해 "某신문이 사실관계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무책임한 기사를 남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이 신문에 실린 기사를 보면 지난 9일 과천청사 앞 집회에서 100처방 제한 철회 요구가 학생들의 주된 요구 인것처럼 실렸다"며 "이날 집회에서 한약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피켓이나 프랭카드 중에 100처방을 언급하는 내용이 있었는지에 대해 해당 신문사측에 반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또 "한방의약분업 실시주장에 대해 해당 신문사측이 수용불가의 이유로 한방분업 실시에 대한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에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한약사제도가 도입·실시 된지 7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은 복지부에 책임이 있다"며 "이는 특정집단의 이익을 보장해 주기 위한 의도적 태업이라고 단정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학한약국의 처벌 이유가 한의사의 처방 없이 조제·판매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처방의 선행조건인 한의사의 처방전 발급의무가 먼저 선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학생들은 끝으로 신문사측의 왜곡기사와 본질을 호도하려는 의도에 엄중히 항의하며 다시 이런 기사를 통해 한약학과와 한약사를 음해하려는 시도가 재발된다면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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