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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G, 내년부터 공공병원만 전면 시행

  • 김태형
  • 2003-10-20 15:32:30
  • 요약
  • 김 장관, 의료원등 56곳 대상...의원은 선택참여

최근 논란이 일었던 포괄수가제가 시행규모를 축소한 가운데 내년부터 56개 공공의료기관에서만 전면 시행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은 현행대로 선택적으로 참여하고 3차병원은 6개월간 논의과정을 거쳐 전면 시행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포괄수가제 적용대상 질병군을 대폭 늘리는 대신 전면시행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 했다.

김 장관은 이와함께 공공의료기관에서 포괄수가제를 우선 실시한 후 다른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공공의료기관은 지방공사의료원 등 65곳 가운데 9개 국립대병원을 제외한 56곳에서 내년 1월부터 포괄수가제를 전면 시행한다.

서울대병원 등 9개 국립대병원은 6개월간 가동되는 테스크포스(TF)의 검토과정을 거친후 전면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김 장관은 또 포괄수가와 관련 7개 질병군의 경우 수가를 올려 시행했지만 이후 질병군에 대해선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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