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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 '클란자 연질캅셀' 출시

  • 이지명
  • 2003-10-20 11:06:08
  • 요약
  • 흡수율 개선 소염진통제…92개국 특허출원 중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특허받은 소염진통제 클란자 연질캅셀(아세클로페낙 100mg)을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아세클로페낙은 정제 형태로 시판되고 있으나, 정제의 경우 경구 투여시 우선적으로 붕해가 이뤄져야하고 부형제 등과 혼합된 약물이 소화액이나 체액에 용해돼야만 흡수가 되는 여러 단계의 공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액상제제나 연질캅셀 등과 같이 이미 용해되어 있는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 비해 그 효과 발현시간이 지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

그러나 이번에 출시한 '클란자'는 아세클로페낙을 액체상태의 연질캅셀로 제조함으로써, 복용시 정제에 비해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효과도 빨리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세클로페낙 제조방법과 관련 국내특허를 취득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등 92개국에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아세클로페낙의 가용화와 이를 이용한 연질캅셀제 조성물 및 그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가용화가 어려운 아세클로페낙을 폴리에칠렌글리콜, 트윈, 글리세린 등의 혼합물에 완전히 용해시킴으로써 액체상태의 제제를 제조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나이티드제약은 '클란자' 발매와 더불어 연간 100억대 매출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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