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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발협, 새로운 체제정비 필요성 강조

  • 최봉선
  • 2003-10-20 11:04:59
  • 요약
  • “쥴릭투쟁 만이 목적 아니다”…당분간 임경환 회장 유지

도매업계의 사조적인 약업발전협의회가 새롭게 변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임경환 회장체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약발협 서울 및 수도권지역 회원사들은 쥴릭과 하향 조정된 마진의 50%를 환원 받는 것으로 쥴릭협상을 종결한 이후 20일 타워호텔에서 첫 조찬모임을 갖고,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이미 사의를 표명한 임경환 회장에게 체제정비를 위해 회장직을 다시 맡아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임경환 회장은 이미 사의를 표명한 만큼 더 이상 회장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고사 입장을 분명해 있으며, 회원사들은 정기총회가 개최되는 12월까지 임경환 회장이 회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뜻을 강력하게 전하고, 정총에서 재추대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 대해 한 참석자는 “쥴릭과의 협상과정을 설명하는 순서와 함께 모든 회원사들은 신상발언을 통해 각자의 입장을 피력했다”고 밝히고 “특히 SD2 업체들의 불만이 토로됐으나 약발협이 쥴릭투쟁 만을 목적으로 구성된 조직이 아닌 만큼 약발협을 새롭게 정비할 필요성이 강조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회의내용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해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할 수 없다”면서 “약발협이 전체회원사들이 만족할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쥴릭을 고사시키고 있다는데 일익을 담당한 부분도 있었다는 의견도 개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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