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네소타, 캐나다 처방약 수입 원해
- 윤의경
- 2003-10-20 10: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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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약국 접촉해 웹사이트 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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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의 팀 포렌티 주지사는 미네소타 주민에게 저가의 캐나다 수입 약물을 공급하기 위한 웹사이트를 원한다고 말했다.
포렌티 주지사는 캐나다의 약국과 접촉하여 웹사이트를 열고 연방정부에 로비하여 합법적으로 캐나다로부터 처방약을 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금난에 시달리는 미국 주정부는 두 자리수로 성장하는 의료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다각도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실정.
미국은 정부가 약가를 규제하지 않기 때문에 약가가 비싸지만 정부가 약가를 규제하는 캐나다의 경우 약가가 훨씬 싸다.
현재의 미국 법에 의하면 제약회사만이 처방약을 수입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개인이 처방약을 수입하는 것을 단속할 만한 인력은 부족한 처지다.
미국 하원은 캐나다에서 처방약을 수입하는 법안을 상정했는데 부시 행정부와 FDA, 제약업계는 이 법안에 반대하고 있다.
FDA는 캐나다로부터 수입되거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되는 처방약의 안전성을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만성질환으로 처방약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지만 약가를 부담하기 힘든 미국인 약 1백만 명이 캐나다에서 우편이나 인터넷을 통해 처방약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수입 법안이 통과되는 경우 미국 제약업계의 매출 감소는 별로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향후 약가를 내리라는 압력이 미국 제약업계에 더 큰 우려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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