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경제특구내 의료시설 확충 역점"
- 김태형
- 2003-10-16 19: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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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지식포럼서, "인천·부산·광양 본보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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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6일 경제특구와 관련 "의료시설 확충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4회 세계지식포럼 기조연설에서 "개방과 더불어 외국기업의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외국인 임직원의 조세부담을 낮추고, 임대료가 무상에 가까운 저렴한 입지를 공급해 나갈 것"이라며 "투자상담부터 인·허가까지 전 과정을 한 명의 프로젝트 매니저가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경제자유구역과 관련 "외국인 학교와 의료시설 확충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이미 출범한 인천과 연내 지정될 부산·광양경제자유구역은 이러한 노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장대환 세계지식포럼 위원장, 프란시스 후쿠야마 존스홉킨스대 교수, 존 햄리 전 미국방부 부장관, 에들러 퓰러 헤리티지재단 이사장, 존스톤 OECD 사무총장 등 세계 석학들과 가진 환담에서 "재신임 결정은 정책평가를 위해서 하는게 아니다"라며 "불리한 정치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뜻만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사임이 무책임한 행위로 평가될 수 있기에 그렇다면 그점에 대해 국민에게 묻고자(재신임을 묻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야당이 옛날부터 그런 요구를 해왔기에 재신임 국민투표가 쉽게 합의가 될 줄 알았는데 갑자기 반대로 돌아서서 참 난감하다"며 "내가 재신임을 묻겠다는 결정을 내렸을 때의 국민지지도는 35%를 밑돌았다는 점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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