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차원서 혈액관리법 전면 재검토해야"
- 강신국
- 2003-10-16 10: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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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세상 강주성 대표, 복지부에 재도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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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자와 수혈자의 안전을 위해 제대혈을 혈액의 범주에 포함시키고 헌혈증 제도를 폐지하는 등 현행 혈액관리법의 전면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의 제기됐다.
16일 건겅세상네트워크가 주관한 '혈액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서 이 단체 강주성 공동대표는 국가차원에서 혈액관리법을 전면 재검토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현재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제대혈을 핼액의 범주에 포함 할 것과 헌혈자의 안전을 위해 '체혈부작용'에 관한 규정을 신설해야 된다"고 주문했다.
강 대표는 또 "헌혈 정신에 위배되는 헌혈증 제도를 폐지하고 헌혈장려기금을 만들어 헌혈자의 안전과 홍보비로 쓸 수 있도록 국가가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법규상에 혈액관련 전담부서를 보건복지부 내에 별도로 신설해 운영토록 명문화 할 것과 현행 혈액관리위원회의 임무와 구성 등을 재편해 혈액사업의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다른 발제자로 나선 전 혈액원 근무의사인 김명희씨는 "정말 국가와 적십자사가 혈액사업을 책임 있게 진행해 왔는가를 되묻고 싶다"며 "혈액사업의 근본적 문제는 대한적십자사의 안이한 사업행태에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건강세상은 이날 토론회서 나온 의견들을 정리해 복지부에 제도개선을 요청하는 한편 차기 국회에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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