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이후 여성 골밀도 검진률 10% 수준
- 정시욱
- 2003-10-15 16:49:1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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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다공증학회 실태조사, "폐경후 골밀도 검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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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김정구)는 최근 전국 5개 도시 전문의 2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병원 방문 환자 중 55세 이후 여성의 10%만이 골밀도 검사(BMD 테스트)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유형별로는 55세 이후 여성의 골밀도 검진률은 중·대형 병원의 경우 14%, 클리닉의 경우 8%였다.
대한골다공증학회장 김정구 교수(서울대학교 산부인과)는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이 40대 9.5%, 50대 23.0%, 60대 46.9%, 70대 71.0%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여성의 골밀도 검진율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폐경 이후에는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폐경을 맞은 여성이라면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골다공증학회 후원으로 실시한 '중년여성 건강 인식 조사'에서는 45세 이후 중년여성의 80%가 골다공증은 심각한 질환으로 치료 및 예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반면 10명 중 4명은 통증이 없으면 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응답,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2.5%는 뼈가 아프거나 시리지 않으면 골다공증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응답,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침묵의 질환’인 골다공증에 대해 제대로 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골다공증학회는 오는 20일 세계골다공증의 날을 맞이하여 골밀도검사를 촉진하는 ‘골다공증 조기검진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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