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 런칭 심포지움의 '틀' 깨다
- 전미현
- 2003-10-15 06:05: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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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발상의 전환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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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런칭 심포지움하면 우선 근사한 호텔에 저명한 국내외 교수의 심각한 임상발표가 떠오르고 많은 제약사들사이에 정석처럼 일반화되어 있다.
그런데 이번에 발매된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가 그 고정관념을 싹 깨어버리고 그러한 자리가 의도하는 원래의 목적, 즉 메시지의 전달면에서도 성공을 거두는 이례적인 사고(?)를 치고 말았다.
바이엘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공동개최한 이번 런칭세레머니는 먼저 장소부터가 호텔을 벗어났다.
서울 종로구 국세청 33층에 위치, 벽의 개념을 유리창으로 대체한 전망좋은 대규모 글래스레스토랑에서 시작됐다. 이날 행사를 보기위해 전국에서 약 250여명의 비뇨기과 전문의가 모였다.
바이엘의 이영태 사장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김진호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발기부전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한국 남성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하여 비뇨기 영역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음향시설 덕분인지 사뭇 장엄한 메시지로 들렸다.
이어서 대한남성과학회 회장 안태영 교수를 비롯하여 많은 국내 저명한 비뇨기과 교수, 전문의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을 통해 전달되었으며, 발기부전을 소재로 한 테마 연극이 시작됐다.
이번 연극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민수 교수와 연극부 지도교수인 박건호 교수, 한림대학교 비뇨기과 양대열 교수의 도움으로 마련된 것.
내용은 현실에서 있음 직한 몇 가지 발기부전 상황이 연출되어 발기부전이 환자 남성은 물론 배우자까지 고통스럽게 하는 동반자적 질환임을 시사하고, 발기 부전 환자의 좌절과 고통을 통해서 이를 치료하는 의료진과 치료제가 얼마나 큰 희망이 되는지를 묘사한 상황극이었다.
또한 행사의 중반부에는 국내 팝페라 가수 1호 마리아의 아름다운 공연이 울려퍼졌고 샤막 댄스 퍼포먼스 쇼, 칵테일 퍼포먼스 댄싱 공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어 결국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음식도 호텔식의 고전성 정찬을 벗어나 다양한 요리가 선보여 잔치분위기를 더욱 맛나게 했다.
물론 그동안 몇몇 중외제약의 큐록신 발매심포지엄을 비롯, 엔터테인먼트를 가미한 런칭행사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레비트라 발매식은 그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은, 즉 고객의 시각에서 진행된 행사 1호로 기록될만하다.
이번 레비트라 런칭세러머니는 자사의 행사에 초청되어온 고객들에게 엔터테인먼트를 가미한 즐거움을 안겨주었다는 측면에서 또다른 고객만족 사례로써 선례를 남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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