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장 경선 후유증 우려 단일화 '활발'
- 주경준
- 2003-10-15 06:18: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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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곳중 5곳 추대 분위기...5곳 조율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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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단일화 논의가 전개되기 시작했다.
충남·충북·전남·전북·제주시약 등 5개 지부가 단일 후보를 내세울 것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경선이 예상됐던 부산·광주·경남·경북과 단일화 추진을 가시화하고 있는 울산 등이 본격적인 조율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화 가능성이 예상되는 10개 지부중 충남지부는 현 지부장인 노숙희 회장, 충북지부는 현지부장인 김용명 회장, 전북지부는 현 전주시약사회장인 백칠종 회장의 추대분위기가 큰 이변없이 진행되고 있다.
전남지부와 제주지부는 아직 공식적인 출마의사를 밝힌 인물은 없지만 단일 후보 추대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마예상자 3~4인이 거론되고 있는 부산지부도 최대 2인 경선체계 내지는 단일화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어 막판 단일화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현재는 박진엽(지부장), 이철희(전지부장), 옥태석(부지부장)씨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경남지부는 김종수(마산분회장)씨, 경북은 정보호(도의원)씨로의 단일화 구도에 대한 성사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현 출마 예상자들의 수용여부을 가늠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울산지부도 유태일 현 지부장의 후임으로 3인 정도가 거론되고 있는 수준으로 그간 추대의 전통을 이어가려는 원로약사들의 의지가 커 경선보다는 추대의 가능성이 다소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화 가능성이 10개지부 중 가장 낮은 광주지부도 이광식(부지부장장)-김일룡(남구분회장)씨 대결구도가 예상됐으나 최근 이광식씨가 불출마쪽으로 향하는 심경을 밝히면서 손기래-김일룡씨 구도로 전이되고 있으며 다시 다자간 대결구도로 변화가 예상된다.
이광식씨나 현지부장인 노영옥씨의 출마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그러나 아직 동문진영의 조율진행 직전이라 막판 단일화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某지부 관계자는 “직선제로 치러지는 선거이후 내부갈등 등 후유증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며 “지역의 특성상 단일 후보에 대한 추대와 함께 역량을 모아주는게 바람직하지 않겠느냐 하는 차원에서 단일화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약국가의 반응은 경선을 통한 정책대결과 후보 검증이 바람직하다며 후보 단일화 논의는 강제적이기 보다는 후보진영간에 자율적이뤄져야 한다는 주장과 지부의 경우 경선보다는 화합을 위해 단일 후보추대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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