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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구직난 해소...파트타임비율 증가

  • 주경준
  • 2003-10-15 12:47:42
  • 요약
  • 대도시지역 변화흐름, 지방은 구인난 꾸준

서울·수도권 등 대도시지역 근무약사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구직난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약국가는 9월이후 처방조제 건수가 조제중심약국을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인력수요가 크게 늘어, 대도시지역의 구직난이 사라진 것으로 분석했다.

구인·구직 정보를 분석한 결과도 10월이후 지난 7월에 비해 구인정보가 2.5배 가량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지난해 동기 대비해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한 것.

약국가과 근무약사들에 따르면 1월 수가조정과 이후 계속됐던 약국 경기불황으로 인해 근무약사 인력에 대한 수요가 적었으나 최근 소폭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이같은 흐름에 대해 약국가는 분업이후 새내기 약사가 배출되는 봄을 기점으로 구직난이, 가을을 기점으로 구인난이 발생하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 같다며 최근의 인력수요 증가도 이같은 패턴이며 경기회복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 근무약사는 “최근 출퇴근이 편한 근무약사자리를 찾기 어렵지 않다” 며 “일부 시간제 근무약사를 구하는 약국이 많아지는 것 같다”고 최근의 분위기를 전했다.

K구의 약사도 “구직 공고시 연락이 오는 숫자가 줄어들기는 했다” 며 “동일한 잣대로 보기는 어렵지만 구인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는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대도시지역의 구직난 해소와 달리 지방 약국들은 여전히 구인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게 지역약사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지방은 여전히 잠자리까지 마련해주면서까지 근무인력을 구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며 “지방의 구인난의 해소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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