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혈액안전관리 불감증 심각"
- 강신국
- 2003-09-01 1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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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세상, 부적합 혈액출고 대책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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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세상네트워크는 오늘(1일)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안전관리 실태에 관한 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역학조사 실시 및 대책마련을 정부와 적십자사에 요구했다.
건강세상은 적십자사의 내부 제보에 근거 "과거 혈액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던 헌혈자의 부적격 혈액들을 출고한 사례가 수백 건"이라고 밝혔다.
건강세상은 "지난 주 에이즈 혈액출고에 의한 감염자 2명이 발견된 것과 혈액제제 원료로도 출고됐던 것은 적십자사의 혈액 안전관리 불감증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건강세상은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수혈로 인한 감염은 국가의 혈액관리에 중대한 결함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혈액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대한적십자사와 이번 감염사례에 늑장 대처한 국립보건원, 감독기관인 보건복지부도 책임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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