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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처방약목록 제출 없던 일로”

  • 주경준
  • 2003-08-25 15:30:47
  • 요약
  • 의협 입장 따르기로 결정...독자 제출추진 무산

서울시 각지역의사회의 처방약 목록제출 결정이 알려진지 열흘 만에 뒤집혀, 다시 원점으로 회귀했다.

23·24일 대웅제약연수원에서 열린 서울시의사회 임직원 워크숍에서 처방약 목록제출에 대한 사항은 의협의 결정을 따르기로 해 사실상 서울시 지역의 처방목록 독자적 제출 추진은 무산됐다.

이날 의약품목록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 2분과 분임토의에서 각구의사회장 회의에서 처방의약품목록에 대해 제출의견을 의협에 건의키로 결의했지만 제출키로 결의된 사항은 없었음에도 불구 서울시의사회가 목록 제출을 요청한 공문의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처방약 목록제출 관련 사항은 의협의 결정에 따르기로 최종 결정, 목록제출 논란이 일단락됐다.

서울시의사회의 이같은 입장변화에 대해 의료계 일각에서는 의협과 서울시醫간의 미묘한 갈등이 처방약 목록제출에 대한 입장차로 부각되는데 대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했다.

실제 지난달 28일 각구의사회장 회의를 통해 대체-임의조제 근절을 위해 처방약 목록을 제출한다는데 의견을 모은데 이어 이같은 내용이 서울시의사회 상임위에 공식 보고됐다.

이어 서울시의사회는 8월 13일 각 구의사회에 목록제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으나 이번 결정으로 일련의 과정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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