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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쥴릭 제휴사 거래중단 사례 조사

  • 최봉선
  • 2003-06-22 23:58:14
  • 요약
  • 황치엽 위원장, 서울시도협으로 제보 당부

도매협회 도매업권수호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황치엽 위원장은 쥴릭 제휴 제약사가 일방적으로 도매 거래를 중단한 사례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최근 도협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쥴릭 참여 다국적 제약사들이 '기존 도매상들과의 직거래를 유지하겠다'는 공동성명서 내용과 달리 이미 직거래가 폐지됐거나, 중단된 사례가 있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하고 "협회 홈페이지(www.kapw.or.kr)에 내용을 공지하여 사례를 수집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쥴릭 참여 제약사와의 직거래에 문제가 있는 회원사는 제약사명, 거래중단시점, 중단사유, 증빙서류 등의 자료를 서울시도협(전화 02-522-6791, 팩스 02-522-6792)으로 접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치엽 위원장은 또 "이사회에서 인준 받은 비대위가 다국적 제약사 및 쥴릭파마를 대상으로 마진이나 거래개선을 위한 투쟁기구로 활동하지 않겠다"면서 "도매업권을 위한 순기능 역할자로 최일선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국내 의약품시장에서 전문약 비중이 75%이고, 이중 단독제품의 90% 이상을 다국적 제약회사가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황 위원장은 "앞으로 비대위는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조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이고, 對약국 및 의료기관과 국민 의약품 유통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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