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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020년까지 5명에 1명꼴로 관절염

  • 윤의경
  • 2003-05-15 17:37:41
  • 요약
  • 근본적 치료법 없어 예방만이 최선책

미국 관절염 재단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오는 2020년까지 미국인 5명 중에 1명 꼴인 약 6천만명이 관절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관절염 재단의 작년 조사 결과에 의하면 조사응답자의 약 53%는 관절염 일부 증상이 있었으나 그 중요도에 대해서는 자각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약 67%는 관절염 발병 위험군이었으나 이들의 52%는 이런 위험을 알지 못했고, 절반 이상의 응답자는 향후 관절과 관련하여 의사를 방문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루퍼스에서 류마티스 관절염까지 약 100가지 이상의 증상을 지칭하는 관절염은 미국에서 약 4천3백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신체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미국정형외과학회에 의하면 가장 흔한 형태의 관절염인 골관절염의 경우 미국에 약 3천만명의 환자가 있으며 골관절염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이병률도 높아진다.

골관절염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제는 없어서 골관절염의 통증을 관리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현재 골관절염에 사용되는 약물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과 Cox-2 저해제가 있으며, 인공 관절 윤활액이 무릎 관절에 주입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되어 있다.

식이보급제인 글루코사민(glucosamine)과 콘드로이틴(condroitin)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들은 관절염의 증상을 경감하고 연골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절염 환자의 문제 중 하나는 일상적인 활동의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로 삶의 질이 저하된다는 점.

최근 관절대체수술이 선택 치료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인체의 연골을 재생하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관절염은 예방이 최선이다. 전문가들은 신체를 단련하고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관절염의 발현과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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