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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보험약 청구액 5조5천억원 상회 전망

  • 김태형
  • 2003-05-12 18:04:39
  • 요약
  • 심평원 추정, 동네의원 진료비 66%가 진찰료

올해 병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의 보험약 청구액이 5조5천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또 동네의원의 건강보험 진료수입의 66%가 기본 진찰료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올 1∼2월 EDI 진료실적을 토대로 추정한 '1/4분기 요양기관종별 10대 항목별 추정 요양급여비용'에 따르면 동네의원 진료비 1조5,554억 가운데 진찰료가 1조216억원으로 전체 65.7%를 차지했다.

이어 처치 및 수술료가 1,287억원으로 8.27%를 점유했으며 주사료 1,007억원(6.48%), 검사료 940억원(6.04%), 이학요법료 813억원(5.23%),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366억(2.36%)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입원료(260억)와 투약료(165억), 마취료(305억), 정신요법료(127억), CT료(67억) 등은 점유율이 2%미만 이었다.

이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진료수입이 입원료와 처치 및 수술료에 집중된 것에 비하면 대조적이다.

심평원은 이와 함께 올 1/4분기 총요양급여비용 5조2,339억원 가운데 처치료 및 진료행위료가 35%인 1조8,360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추계했다.

또 진찰료와 입원료가 포함된 기본진료료는 1조7,410억원(33.3%), 약품비는 1조3,860억원(26.5%), 재료대 2,708억원(5.2%)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올 일년간 요양기관의 보험약 청구액은 5조5,440억원으로 지난해 5조여원보다 5천여억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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