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20억 비율총액 태경메디칼 낙찰
- 최봉선
- 2003-05-09 12: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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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소폭하락…오더권 달라 정상공급 진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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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NMC)이 지난 7일 실시한 20억원 규모의 7개 품목에 대한 비율총액 입찰이 태경메디칼에 의해 낙찰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단독제품 7개 품목을 비율총액으로 묶어 실시된 이번 입찰은 지난 4월8일 75억원 규모의 연간 소요의약품 입찰에서 유찰된 품목들을 모아 놓았고, 그동안 수차례 유찰을 거듭하면서 4번 만에 낙찰된 것.
업계 관계자들은 “모두 억대의 대형단독품목이라 저가로 낙찰시키는데 문제가 있어 그동안 유찰됐다”면서 “그러나 이번 낙찰가격은 소폭 하락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태경메디칼은 이에 대해 “오더를 준 제약사가 적정가격에 낙찰시켜 줄 것을 인정해 낙찰을 시켰고, 여타병원 낙찰가격과 비교해 절대 낮은 가격은 아니며, 그 이상의 가격”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그러나 “입찰의 특성상 일률적용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자신의 오더 품목을 낙찰시키기 위해 다른 도매상 품목까지 덩달아 가격이 하락됐다”고 지적, 정상적인 공급이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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