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7-10 13:55:41 기준
  • 신약
  • 우루사
  • 덱스콤
  • 마트형
  • 양천
  • [기자의 눈]
  • 약가인하
  • 스멕타
  • ESG
  • 수익쉐어
겔포스 M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서울 도매상 10곳 공동물류위해 뭉쳤다"

  • 최봉선
  • 2003-05-07 07:06:45
  • 요약
  • 에치칼·OTC 각 5곳 장기적 컨소시엄 형성

서울지역 에치칼과 OTC유력 도매상 10곳이 모여 장기적으로 컨소시엄 등을 통한 공동물류 방안을 모색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관련업계 및 해당업체들에 따르면 지금과 같은 형태로는 도매업 발전에 한계가 있어 궁극적으로 통폐합을 통한 공동물류 및 공동경영의 필요성을 인식해 에치칼 도매상 5곳과 OTC 도매상 5곳 등 모두 10곳이 모임을 형성했다.

에치칼 업체는 N, S, U, W, Y약품과 OTC 업체는 B, J, S, S, W약품 등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3개월 동안 이들은 밑그림 정도만 그려놓은 상태라 적지 않은 시간 소요는 물론 무산될 가능성도 있으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는 자체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참여업체는 “아직 공개할 단계는 아니지만, 3개월 전부터 서로를 알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면서 “공동물류는 공동경영을 의미하는 것이고, 결국 통폐합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시간을 갖고 서서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여업체는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을 뿐만 아니라 각자의 영업형태도 달라 이에 대한 조율도 필요하고, 무엇보다 마인드를 키워 나가야 하기 때문에 우선 우리 회원들끼리 만이라도 가격경쟁을 자제하는 방안모색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한 제약업계가 바라보는 對도매시각을 느끼기 위해 제약사 임원을 매달 초청해 이들의 강연을 듣는가하면 매번 주제를 선정하여 종합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한 다국적 제약사 영업이사는 “각자 색깔이 다른 업체간에 공동물류·공동구매 등을 위해 컨소시엄을 형성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겠으나 유력 도매상들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모임을 가졌다는 그 자체가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업계는 그러나 에치칼 도매상들의 경우 같은 병원과 거래하고 있는 도매상간에 통폐합의 합병 등을 할 경우 거래외형이 늘어나지 않고 줄어든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OTC도매는 직판보다 리베이트 식 영업형태 비중이 높아 매출과 직결되는 영업사원들이 합병업체에 남아있지 않고 다른 업체로 이적할 경우 합병의 의미가 없다는 난제를 안고 있다.

도매업계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공동경영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한계가 있어 여건성숙을 위한 정지작업이 선결과제라는 지적이다.

한편 도매협회는 회원사간의 공동물류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근 복지부에 물류조합 결성을 50인 이상에서 5인 이상으로 하향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